외암민속마을 - 충남 아산여행
아산 외암민속마을 -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258 - 1
전화 : 041 - 538 - 8657 (평생학습문화센터)
넓은 주차장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외암마을
야생화와 수려한 계곡으로 광덕산과 설화산 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매표소가 저기구나
외암마을 종합안내도
들어서니 냇물이 졸졸 흐르고
건너 마을이 보인다.
저기 다리로 가면 되나 보다.
외암민속마을
가지가 싱그럽다.
관람요금표
표를 사서 ~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이제 다리를 지나 간다.
초가집을 끼고 돌아가니
외암마을 둘레길
걸어가다 보니
이정표가 보인다.
밑 길로 냇가 쪽에 있다.
장승의 기원
장승은 우리 조상들의 원시신상의 대상으로 장승을 비롯, 솟대, 선돌, 돌탑, 남근석 신목 등과 함께 민중의 삶 속에 전승되어 왔다.
외암민속마을 종합안내도를 따라 올라가 보자
어릴 때는 당연히 보던 부엌도
지금 보니
어떻게 저기서 밥을 해 드셨을까?
어머니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옛것이 되었구나 ~
내 어릴 때
문간채에는 수캐라는 분이 사셨는데 ㅎ
사람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된다.
지금도 그 할아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항상 순종만 하셔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산수유는 노랗게 핀 꽃이 봄을 알리는 나무라
보는 것 만도 기분이 좋다.
대문을 들어서면 접하게 되는 건물로 방과 마루로 구성되는 남자들의 생활공간이다.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글을 익히고 손님을 맞는 예절을 배우게 된다.
안정감을 주는 한옥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여 우리 몸 지지기는 그만이다. ㅎㅎ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느낌이다.
소 수레는 아버지가 짐을 가득 싫고, 소가 힘들어하면 "이랴"하면서 소를 몰던 생각이 난다.
외암 이간 선생님 묘
이간 선생 - 외암마을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의 문신
정자는 어르신들이 모여서 시문을 읽고 노시던 곳으로 마음속의 기둥이었던 것 같다.
소나무 숲
마을들
참 잘 보존하고 계시다.
언젠가부터 잊고 있었는데 ~
빌딩 숲에 있다 보니
이 아름다움을 모르고
열심히만 살았네 ~
입구로 나오니
연꽃밭 위로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에 짐을 내려놓게 한다.
멋지다 ^^
최고예요 ~
아들보고 호두라고 했더니
신기해서 야단이다 ~ 딱딱한 거는 어디 있어요라면서
집에 오니
떨어진 호두를 어디서 주었는지
칼로 잘라서 버린 것이 보여서 ~ 웃었다.
조청?
소주?
저 앞에 매표소가 보이고 입구다.
체험 프로그램안내
여러 가지 행사를 하시구나 ~
냇물에는 다슬기가 살고 있으려나
궁금하네 ㅎㅎㅎ
벌써 마음속에는 잡으러 들어가고 있다.
외암촌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감당로 29
전화 : 010 - 7276 - 2137
우리는 잔치 국수를 먹기로 하고 외암촌으로 들어갔다.
메뉴를 보니 파전도 있어서 시켰는데 ㅎ 옆에 계신 분이 비싸다고 야단이더니
잔치국수를 먹고
있더니
파전이 나오니 막걸리도 시켜야 된다고 또 야단이다. ㅎ
막걸리를 시켰는데 ~
그런데 주전자에 나와서 어리둥절했는데 ㅎ 운치가 더하는 것 같다.
ㅎㅎㅎ 맛나다.
얼쑤 좋다 ~
천하 대장군, 여장군님도 웃고 계시네 ㅎㅎㅎ
아산 외암마을 종합안내도를 보면서
걸어서 돌아온 길을 이야기해 보았다.
아산 외암마을 와서 돌아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너무 더워서 우산을 쓰고 다녔지만 참 의미 깊었다. ㅎㅎㅎ
저 산은 참으로 멋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