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짓기

산에 가다

복키 2024. 8. 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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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에 꽃이 이쁘게 피었다.

 

호박은 온 밭을 수놓고 있고 ㅎㅎㅎ

 

언덕 위 호박이 탐스럽기도 하다.

 

봉숭아는 이제 이쁨을 다했구나 ㅎ 그래도 이쁘다.

 

이렇게 이쁜 무궁화가

 

날씨가 더워서인지 

무궁화 꽃이 이렇게 되었다.

 

풀과의 전쟁이다 이를 어쩔꼬 ^^;;

 

6월 달에 오니

옥수수가 열리고 ~

 

풀 속에 있던 두꺼비가

 

놀라서 도망가고

 

고추는 주렁주렁 달리고,

 

이쁜 도라지 꽃도 피었는데 ~

 

감자는 ㅎㅎㅎ

 

조금(몇 개) 심어서 요만큼 캤데요.

올해 처음으로 심어서 되는지 확인해 봤는데 잘되었네요.

2년 전에는 10kg 심었는데, 멧돼지가 후비파서 잎만 두어 포기 나다 없어져서 포기했거던요.

 

 가지는 

 

이것 만큼 땄는데

이번에 가니 

땅에 있는 거는 들쥐가 먹었는지 두더지가 먹었는지 

갉아먹은 자국과 골아 없어진 것 만 있네요.

 

봉숭아 이제 익을 때가 다 되었다.

 

감도 가을을 기다리고

 

배롱나무의 꽃은 이쁘게 피었는데 ~

이 더위는 언제 물러갈꼬 ~

 

사과와

 

배가 익으면 물러갈까?

 

오이다.

한입 베어서 먹자.

시원하니 갈증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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