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키 2024. 10.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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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열렸다.

해마다 밤이 잘되지 않고 작거나 벌레 먹거나 하더니

왕밤이 되어서 유혹을 한다.

 

함양군 휴게소에서

 

아침을 사 먹고 산에 갔더니

 

이게 뭐예요 ㅎㅎㅎ

이제 농사 못해하면 또 유혹이 시작된다.

 

바닥을 보니 밤송이가

 

벌써 벌레가 ㅋ~

 

금방 이렇게 주웠네요

 

토란도 있어요 ^^

 

호박도

 

야는 ^^;;

 

맛있겠다 ^^

 

금계국도 이쁘게 피고

 

꽃무릎도 이쁘게 피고

 

금세 수확물이

 

또 요만큼 ㅎㅎㅎ

 

은행은 밟아서 속만 가져왔어요 ^^

 

은행씨를 심었더니

 

이렇게 나서 너무 좋아요 ㅎㅎ

 

올 해는 무슨 일인지 

배추와 무우 모종, 쪽파 씨를 심었는데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씨를 사서 다시 심었다.

 

돼지감자꽃이 피었네 ~

12월에나 겨울에 와서 캐서 먹어야지 ~

지금 캐면 독성이 있다니까  

 

산수유나무 밑 꽃무릎도 이쁘네요

 

꽃과 나비

 

숲 속에서 꽃들이 

 

이쁘기만 하네요 ㅎㅎㅎ

 

꽃도 흐드러지게 피고 힐링도 하지만

 

모기에게 물리고 벌도 달려들고 

 

꽃들

 

크는 거 보면 또 가게 되고

 

올해는 밤송이가 또 유혹하고 

 

땅두릅 심었더니

 

땅두릅도 유혹하고

 

접시꽃은 몇 번을 심었는데

풀에 이기지 못하고 되지 않더니

이렇게 콩나물 같이 나서 기분 좋게 하더니

 

이제는

 

접시꽃도 유혹하고

 

개구리도 아는 체를 하니 농사일을 하게 되나 봐요 ㅎㅎㅎ

 

농사 알지도 못하면서 무대보로 시작했는데 즐거워요.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면 생각도 많이 나고 ~~ 그래도 꽃 보면 행복해요

아직까지는 농사 정보는 모르고 배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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