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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부산 영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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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이 개관(2020. 10. 27.)한다고하여 갔다.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은 조선 통신사 조엄이 가지고 온 고구마의 시배지가 영도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기념관이다.

1층에는 고구마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실, 2층에는 고구마 테마 카페, 요리체험실, 교육장이 있으며, 3층 루프탑은 전망이 좋은 문화 공간으로 교육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주소는 부산 영도구 벗꽃길 75(운영시간 : 10:00 ~ 18: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다. 

 

기념 행사장이다.

 

기념행사전에 바이얼린 연주가 시작되었다.

 

사회자의 진행이 시작되고, 주변을 보니 풍광이 너무 멋지다.

하늘은 더 없이 높고 푸르다. 개관을 축복하는 것 같다. ~~~

 

주변의 경관이 멋있다 동네가 한눈에 보인다. 

 

기념관 뒤 연화사 옆으로 벗꽃 터널인데 봄에는 꽃이 이쁘게 피고, 봉래산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다.

주변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도로도 더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

 

저 멀리 부산항대교도 보인다.

 

사회자의 조내기 고구마에 대한 안내가 시작되고 있다.

 

행정국장님의 공사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시고, 각 지자체 의원님들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영도구 김철훈 구청장님의 공사개요 진행과정과 개관 축하인사가 있었다.

 

사회자의 테이프 커팅식을 알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이 시작되고,

 

커팅과 동시에 축하 축포가 소리도 경쾌하게 울렸다.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되었다.

 

식이 끝나고 주변을 둘러 보았다.

 

고구마를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노화도 예방하고,

 

피부도 고와 진다고 한다. 고향이 영도인, 조내기 고구마 화이팅!!!

 

아이들의 체험마당으로 고구마가 상징적이다.

아이들이 체험하면서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벌써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저 터널을 자나가면 재미있을거 같다.

 

아이들의 마음으로 시원스럽게 기어 가보자.

 

깨끗하고 멋진 텃밭은

 

배추가 심어져있다. 월동 배추인가보다. 겨울지나서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겠다. 내년 4월이 되면 꽃도 피겠지 ~

 

둘러보면서 1층 전시실로 향했다.

 

전시실로 들어서니

 

기념관에 대한 안내가 있고

 

설립 취지가 있다.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은 구황작물로 민중들의 소중한 양식이 되었던 고구마의 가치를 되새기고 잊혀져 가는 역사자원을 발굴하여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성 등을 기념하고 주변지역과 연계한 지역문화 활설화 및 역사교육의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현재 역사 기념관을 설립하였다.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 10월이구나.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쓰시마(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씨고구마를 구해 부산진으로 보내온 것이 처음이었다.

고구마가 일본 대마도로부터 도입된 당시에는 감저라고 불렀고, 조엄이 들여왔다 하여 조저라고도 불렀으며, 남방에서 도입되었기 때문에 남저라고도 불리었다.

 

고구마는 어디서 왔을까?

 

. 고구마 기원의 중심지는 재배 역사가 오래된 중앙아메리카의 유카탄 반도와 남미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하구지역

 

. 15세기 콜럼버스에 의해 고구마는 유럽과 스페인에 들어왔고, 다시 인도양을 거쳐 필리핀으로 전파

 

. 1594년 명나라의 상인에 의해 필리핀에서 중국으로 온 고구마는 1605년에 류큐왕국(오키나와)의 사신에 의해 일본으로 도입

 

. 1763년 일본에 조선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고구마를 구황작물로 들여옴

 

여러 종류의 고구마가 안내되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많다.

 

고구마의 역사는 길다.

 

1763년 고구마, 조선에 들어오다.

 

1765년 고구마, 보급되기 시작하다.

 

1813년 고구마, 전국적으로 확대되다.

 

2층으로 가는 길에 나만의 고구마밭 만들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친구들이 예약을 해서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선생 조고매 카페도 나온다.

 

3층은 문화 공연장과 루프탑이 있다. 산과 바다에 둘러 쌓인 전망 좋은 루프 탑에서 자연의 공기와 힐링하며, 커피를 마시면서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기념 공연이 시작되고, 가수들의 아름답고 활기찬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리다 인어공주인가 깜짝 놀랬다.

 

멋진 공연은 모두를 춤추게하고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개관을 축하했다.

 

조내기 고구마로 만든 음식을 시식해 보았디.

 

조내기 고구마 죽이다.

 

영도 조고매빵이다. 조고매빵은 고구마를 컨셉으로 기획한 찹쌀과 순수고구마가 들어간 고구마빵이다. 맛이좋다 ^^

 

우리가 좋아하는 고구마 빼데기다. 2층 카페 선생 조고매에서 먹을 수 있다.

감자를 닮은 감자빵도 있다고 했다. 

선생 조고매 카페는 연중무휴로 10:00 ~ 22:00까지하고 전화번호는 051-413-7082 이다. 

고구마를 최초 전파한 조엄 선생님의 이름을 딴 맛있고 독특한 고구마 테마 카페이다.

카페에서 본 전망은 부산항과 바다가 시원스럽게 보이고, 주변 경관이 한 눈에 들어와 힐링하고 기분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교통은 영도대교에서 9번 타고 청산학원 하차해서 걸어가면 된다. 승용차로 가면 주차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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