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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백야참숯가마 - 울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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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아름답게 핀

어느 날

우리는 

백야참숯가마에 찜질하러 왔다.

 

백야숯가마(숯가마 찜질(참숯, 목초액:산림과학원 품질인증)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916

전화 : 052) 912-5700

팩스 : 052) 912-570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보니

공기가  달콤하니 좋다.

 

꽃향내로 가슴이 설렌다.

 

저기가 찜질방인가?

 

백야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아담하니 정겹다.

 

카운트에 사용 설명을 듣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를 카운트에 맡기고 

 

옷장키를 받았다.

 

영업시간은 9시부터 23시까지네 ~

하룻밤 자고 가면 좋겠다.

 

TV에도 나왔었네 ~

 

옷을 갈아입고 뒷마당으로 나오니 

아직은 좀 쌀쌀하니 춥다.

 

여기로 들어가나?

 

안에 들어오니 평상이 있네 

여기서 쉬기도 하고 눕기도 하나?

 

들어왔다 ㅋ

 

따뜻하니 좋네 ^^

 

너무 뜨거워서 사진이 찍히지를  않아 겨우 찍었다.

 

카운트에서

고온과 꽃가마는 너무 뜨거우니 가지 말고 저온에 가라고 해서 

처음에는 

저온만 있다가 고온에 구경만 하자고 들어 갔는데

차가운 커피를 마셔서인지 

견딜만했는데

나중은 저온은 안 가고 고온에만 있었다.

 

그래도

겁나서 꽃가마는 가지 않았다.

꽃가마는 나막신과 큰 수건을 두르고 있어야 되는데

너무 뜨거워 앉아 있으면 아픈 곳은 뜨끔뜨끔하여 온몸이 풀린다고 했다.

 

누워서 천장을 보았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이제 밖에 가서 좀 쉬다 들어와야겠다.

 

한참을 들어갔다 나왔다 했더니

배가 고프다.

숯불고기 생각이 절로 난다.

 

식당에 왔다.

 

커피와 구운 계란을 먹어서 배가 부른데도 식구 수대로 음식을 시키고 

남길까 봐 걱정을 했는데

숯불고기라 술렁술렁 입으로 넘어가 어느 순간 동이 났다.

 

다시 시켜서 구우니 그 맛이 ㅎㅎㅎ

 

아니 옆 아지매 

잔치 국수도 시켜 달라네요 ㅎ

 

밥도 먹고

국수도 먹고

새알 미역국도 먹고

포만감을 가지고 

 

나오면서 뒤돌아보니 

숯가마 안내가 보이네요 ~

또 오고 싶은데 ^^;;

 

숯가마 찜질방은 4월 2일까지만 한데요.

 

아쉬워서 그랬더니 

옆에 아주머니가

 

숯가마는 

울산 두동에 있는 "옛날 한증막 찜질(찜질방)"이 좋고,

(주소 : 울산 울주군 범서읍 두동로 668-13  전화 : 052) 212-6900)

 

대구는 "황제 찜질방(황제피라미드불한증막)"에 소금방도 있어서 좋다고 했다.

(주소 :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 1813  전화 : 053) 551-1884)

 

암환자들이 찜질을 하고 완치가 되었다고 하셨다.

음이온과 방사선 효과가 있어서 좋은 것이라 모두에게 좋다고 하셨다.

 

5월 4일부터는 

어메이징캠프 - 울산점을 하는데

워트파크와 하룻밤 잘 수 있는 캠프장을 예약받아서 한답니다.

 

차를 타고 밖에 나오니 벚꽃과 개나리가 너무 예쁘요.

 

간절곶 가는 길입니다.

 

간절곶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전화 052-204-1000

 

바다가 출렁출렁 

 

몸도 행복하고

마음도 아름다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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