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 경기도 용인여행

에버랜드에 왔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전화 : 031-320-5000

 

캐리비안 베이 내 카페 한 달 무료 개방한다 하여 잠시 들릴까 하고 왔는데 잘못 온 것 같다. ㅋ

오려면 아침부터 와서 하루종일 계획하고 와야 되는 것 같은데 오후 늦게 오니 들어가기가 그래요 ^^;;

 

입구 쪽에서 아쉬워하다가 

볼 수 있는 곳만 보기로 하고 비 오는 거리를 보았어요.

 

너무 멋져요.

 

아쉬움에 보고 또 보면서 

 

주차를 못해서 빙빙 돌았던 거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비 오는데도 이 산속에 많이도 오셨네 ~

 

 다음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애기 엄마에게 저기가 어디예요 물으니 아이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 

힘이 하나도 없이 대답한다. 

 

우린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다 들어가 보았다 ㅎㅎㅎ

 

한번 오고 싶었는데 

어디 갔다가 지나가는 길이어서 오니 소원은 풀었다.

 

아이들은 오면은 안 가려고 하겠다.

 

이국적이고 

동화 속을 헤매는 것 같다.

 

동물원은 보지 못해도

놀이기구도 타지 못했지만

 

다음에 또 올 수 있는 근거를 두었으니

 

성에도 가보고

 

파도타기 놀이도 해보고

 

여름 낭만을 즐기면서

 

파도 소리가 들려서 보니 

진짜 해변 같고 파도도 바닷가 같이 밀려온다

 

주변이 운치가 있다.

여름에는 활기가 넘치겠지

 

저기 너머에서 

가족들이 파도타기와 수영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랬다.

이 추위에 그러나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물에서는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었고 파도에 밀려다니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따뜻한 것을 팔지 않나 보았는데 손님이 없어서인지 

직원들이 보이지 않았다.

 

저 멀리 놀이 기구가 보이고 

 

돌아 나오면서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았다.

 

그래도 우리 후크선장님은 환영해 주니 기분은 좋다.

 

비 오는 거리가 아름답다.

 

주차장은 아직도 만원이네

 

아쉽다 ㅎ  

산으로 꼬불꼬불 와서 그냥 가려니 

다음에는 오전 9시부터 하루종일 있다 가야지 ~

입장료도 성인 68,000원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