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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사짓기

농사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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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 밑 도라지

이쁘기도 하다.

 

지금은 풀과의 전쟁이라 조금만 돌보지 않으면 풀이 정글을 이루어서 산과 밭에 들어가기도 힘들다.

 

삼잎국화는 나물로 해 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봄에 심었더니 

꽃이 이쁘게도 피었다.

번식력이 좋다고 하는데 

꽃도 이쁘고 나물도 맛있으니 

번식이 잘되어 꽃과 나물을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

 

눈개승마는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다.

 

산초

 

목련

 

재피

 

옥수수는 두 개씩 심어라 해서 심었더니 실패한 것 같다.

서로 밀어내서 열매가 잘 안 달리는 것 같다.

내년에는 하나씩 심어야지 ~~

 

대추나무는 멋없이 커서 좀 잘라야겠다.

 

여주

 

배가 고파서 식당에 왔다.

여름 보양식 함양군 수동에 있는 메기탕집

 

음식이 나오고

 

탕하나

 

찜하나를 시키고

 

보고 있으니 

먹음직스럽기도 하다.

 

맥주 한잔에 탕과 찜을 먹고 나니 던던하다.

 

그냥 가기 아쉽 잖아 ㅎㅎㅎ

 

오도재에 왔다.

 

날씨가 너무 덥다.

 

지구가 다 익을 것 같다.

 

오도재 제1문 휴게소 앉아 있으니

 

저 문을 지나서 갔던 기억이 나는데 

어디를 갔는지 생각이 안 난다.

 

동생이 장뇌삼 주스를 사주어서 먹으니 지리산 정기를 다 마신 기분이다.

 

주변을 보니 산새가 너무 이쁘다.

 

오도재 올라오는 길

 

내려다보고 있으니

 

변강쇠와 옥녀의 전설이 생각난다.

 

오도재에서 바라봤던 전경과 오도재의 유래를 보았다.

 

더위를 피해 물에 뛰어들었더니 

다슬기가 보인다.

동생과 수영도하고 다슬기도 잡으면서 즐기다가

 

ㅋㅋㅋ ~

 

다슬기장해 먹자.

 

산을 둘러보니 ~

돼지감자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네 ㅎㅎㅎ

겨울에 파 먹어야지

 

백일홍 넘어 구름이 하늘로 다리를 놓고 있다.

 

이제 집에 가야지 ~

 

그런데 

 

개구리도 따라가겠다고 차 뒤에 무임 승차하고 있다.

 

아니 야도 따라 갈건가?

 

애도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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