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행 - 직지사 주변

직지사를 가기 위해 김천에 왔다.

 

네비를 찍고 직지사 쪽으로 지나가다 보니 

오른쪽에 주차장이 보인다.

뭐지하면서 지나쳤는데

직지사 주변에는 식당이 없어

다시 돌려 내려와 주차를 했다.

 

화장실에 가는데 ㅎㅎㅎ

 

기발한 아이디어다.

기분이 좋아서 입장을 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나왔다.

 

지인이 대구식당에 갔는데 좋더라 해서 들어갔는데

단체 손님을 받아서 만원이란다.

흑 ~~

 

그래서

들어올때 한성식당에서 불렀는데 ~

그기로 가야겠다.

 

절에 갈것이니까 

간단하게  비빔밥으로 먹기로 했는데,

들어가면서 마음이 어느새 바뀌어 있었다.

 

산채모듬한정식을 시켰는데 ~ ㅎ

나물만 나올줄알았는데 ㅋㅋㅋ

먹고 보자 

 

식당 옆으로 가면 사명대사 명상길이 보이고

 

식당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면 

잔디밭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좀 더 걸어가면 사명대사공원과

 

백수문학관이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차로 지나쳐서 사진은 인용했다.

 

직지사 입구

 

꽃무릇은 지고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우리는 고기를 먹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인사만 해야겠다. ^^;;

 

고기 먹은 관계로 

 

부처님 전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아다녔다.

 

다른 때 같으면 대웅전에 들어가 한참을 앉았다 나오는데 ~

 

밖에서 쳐다만 봤다.

 

아쉬워서 또 봤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찌 한 사람도 안 찍혔다.

 

주차장 옆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나도 기와 불사를 하고 이제는 충남 아산으로 가야겠다.

전에 왔을 때는 백일홍이 피어서 참 이뻤는데 ~

다음에 오면은 더욱더 멋있는 직지사를 만날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