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에 있는 법기 수원지
오후 5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 것 같으니
전화 055-383-5379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대에 들어서 일부 구간을 개방하여
부산과 양산 시민들의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는 곳이다.
입구로 들어서니
그리운 향수가 느껴진다.
그 옛날 친구가 있어서 법기 마을에 자주 놀러 왔었다.
숲을 둘러보면서
지난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친구들의 행복했던 여운들이 밀려온다.
숲은 그대로 인 것 같은데 ~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나무들은 영양제를 ㅎㅎㅎ
우리도 이제는 영양제가 필요해졌다.
수원지로 올라가는 길 ~
아이들이 다니고 놀던 길
이제는 출입금지가 ~
뒤 돌아보니
법기 수원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네 ㅋ
여긴 화장실이다.
꼭 펜션 같은 것이 정겹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주차장 아들이 전화기 너머로 "이 추운 날도 수원지 보러 왔어" 하더니
수원지의 물은 줄었어도
여전히 멋지고
사람들은 많이도 거닐고 있다.
130년이나 된 반송은 우아함을 자랑하고
위에서 내려다본 숲은 법기 수원지 왔다는 실감이 나고
반송을 돌아서 지나오니
수원지 수문이 보인다.
주차장 오는 길 돌아보니
전에는 여기에 주차를 했었는데
몰라서
주차비 2,000원을 주고 주차를 하고 왔다.
입구에서 보면 이 길이 잘 안 보인다.
나오면 버스도 있어서 주말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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