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 경남 거창군 여행

거창 수승대에 왔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전화 : 055 - 940 -8530

 

수승대에 주차를 하고 밖을 보니 시원스럽고 정답다.

 

주차는 3시간까지는 무료다. 3시간초과 7시간 이하는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이다.

 

입구에 거창 관광안내도가 있어서 보니 거창은 볼거리가 많은 고장인것 같다.

 

수승대 안내도를 보면서 

 

걸어가니 누군가 결혼을 한 것 같다. 청사초롱이 보이고 좋은 향기가 코끝에 걸린다.

 

여긴 어디지!!~

여기서 결혼 했나?

 

관수루란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 는 말을 인용하여 선비의 학문은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단다.

 

옆을 보니 솔숲이 그림과 같다.

 

수승대는 어디에 있지?

전에 왔을 때 보다 완전히 바뀌어서 모르겠다.

물놀이 하던 친척과 만났던 곳은 어디지!?!

 

거창 수승대?

덕유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바위, 노송이 어우러져 자태를 뽐내는 거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문화유산이 많아 2008년 12월 26일 명승 53호로 지정되었다.

 

오래되어서 밑둥은 수술자국이 ~

 

정자가 보이고,

 

수승대(거북바위)가 옆에 있었다.

수송대라 불리다가 퇴계 이황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한 수 읊은 뒤 수승대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한다.

 

시원한 물줄기가 아름답기도 하다. 

 

한참 올라오니 출렁다리도 있어 가보기로 했다.

 

수승대 출렁다리

입장료도 받지 않아 기분이 좋았다. 

 

우와 길다 ㅎㅎㅎ

 

출렁다리에서 옆을보니 계곡이 멋지다.

왼쪽에 동네가 있어 물어보니 야영장이란다. 

이용료는 야영테크 (그날 1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는 15,000원), 오토캠핑장 및 제2오토캠핑장(그날 14시부터 다음날 13시까지 30,000원)인데, 수승대 인터넷(홈페지 : http://www.geochang.go.kr/ssd)예약후 후 사용해야 된다고 함.

 

푸른 산천이 멋지다.

 

건너와서

 

다시 보니

우와 ~

 

계단을 내려와서

주차장 반대쪽으로 가기로하고 

 

내려 왔는데,

출렁다리 밑 진달래가 반긴다.

 

소나무 숲사이로 보이는 폭포는 장관을 이루고

 

곳곳의 진달래는 봄소식을 전해 준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수승대길에서 초록색 뱀을 만났다.

 

숲으로 지나 갔는데, 동생은 놀라서 부들부들 떨었다.

 

요수정을 지나오니

 

집에서 나오는 연기

향수에 젖어 누군가를 생각나게 한다.

 

수승대교

 

들어서니

 

수승대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보인다.

 

어느 멋진날

 

수승대를 둘러보니 

 

하룻밤 쉬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