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청계서원(경남 함양군)

반응형

청계서원으로 들어 가는 길

청계서원에 갔다. 청계서원은 남계서원 옆에 있으며, 도보 5분거리다.

 

입구다

청계서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호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이 서원은 1907년 청계정사가 있던 터에 세워진 것으로, 탁영 김일손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향사를 지내고 있다.

 

김일손은 성종 때 사림파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청요직을 두루 지냈으나 연산군 때 무오사화에 희생되었다.

그가 이곳 청계정사에서 한 동안 공부를 한 적이 있어 유림에서 그 터에 서원을 세운 것이다.

 

서원의 건물은 중앙에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각지붕 기와집 형태의 강당이 있으며, 그 뒤쪽 높은 지대 위에 묘우인 청계사가 있고, 강당 앞으로 학생들이 거처하던 동재인 구경재와 서재인 역가재가 있다.

 

경내에는 탁영 김선생 유허비와 네모난 연못이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오래된 소나무가 한눈에 보인다. 경이로움과 함께
밑에서 보는거와 달리 마루에 앉으니 마음이 새롭다.
나오면서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