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철원여행

2022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야의 종소리도 못 듣고 아쉬웠는데,

지인이 해돋이 사진을 보내주었다.

 

검은 호랑이해이다.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철원 여행을 시작했다.

 

순담계곡은 2021년 11월 19일 개통했는데, 벌써 많이 알려졌나 보다

 

우리도 순담계곡 순담 주상절리 길을 가기 위해서 왔는데,

공휴일이란다. 

 

관광객들이 모르고 많이도 오셨는데,

아쉽게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공휴일 안내

1. 정기휴일 : 매주 화요일

2. 1월 1일, 설날 연휴(3일), 추석 연휴(3일)

3. 관광시설 수리 등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휴일

4. 16:00 입장 마감(드르니 매표소, 순담 매표소) * 동절기는 일몰 관계로 16:00까지만 입장 가능

5. 입장료는 성인 1만 원(50프로는 철원사랑 상품권 지급 - 주변 음식점에서 사용하시면 된다.)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이다.

 

주변을 보니 

철원군 맛집 지도가 보인다.

 

먼저 고석정으로 가기로 하고, 고석정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고석정 간판이 보인다.

 

의적 임꺽정 동상을 지나가니 고석정이 보인다.

 

고석정은 약 1억 1천만 년 전 형성된 기반 암벽인 화강암이 현무암 용암류에 덮였다가 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다시 드러나게 되었단다.

 

고석정에 올라 밑을 내려다보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이 ~~~

 

철원의 9경 중 1 경이 고석정이란다. 

2경은 삼부연 폭포, 3 경이 직탕폭포, 4경은 매월대 폭포, 5경은 순담, 6경은, 소이산 재송평, 7경은 용양늪, 8경은 송대소 주상절리, 9경은 학저수지 여행이란다.

 

다음 코스로는 

3 경인 직탕폭포로 왔다.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m에 이르는 직탕폭포는 일반적인 폭포와는 달리 한탄강 횡단면 전체를 따라 넓게 형성되어 있다.

직탕폭포와 폭포 주변에 노출된 현무암에서는 육각형 및 다각형 모양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미끄럼도 타고 저마다 재밌게 놀고 계셨다. 아이들은 신이 났다.

 

주변을 바라다보았다. 

 

저 멀리 다리 위로도 사람들과 차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다음은 2 경인 삼부연 폭포로 향했다.

 

삼부연폭포는 물굽이가 세 차례 바뀌는 형태의 폭포로 물굽이 아래는 유수의 침식작용에 의해 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삼부 연도를 남긴 것으로 유명하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폭포다.

 

겨울에 철원에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날씨도 좋아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따뜻할 때 5 경인 순담계곡 주상절리 길을 또 와야겠다 그때는 무작정 오지 않고 꼭 전화해보고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