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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팥죽을 먹고 팥죽집 앞에서
태안사가는 천원을 주고 시골버스를타고
전남 곡성군에 있는 태안사에 갔다
가는길은 아름다웠으며
태안사 계곡과 상사화는 마음을 설레게하고
이름모(로즈마리라고 하는데 잘모르겠음)를 꽃들과
벌개미취는 태안사 가는 길을 밝혀 주네
태안사 계곡은 맑은 물소리가 노래하는 듯하고
지친 일상을 내려 놓고
태안사를 둘러본다.
태안사를 내려 오면서 코로나19로 대웅전은 못보았지만 그래도 태안사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많은 추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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