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추석의 보름달

밤에 본 부산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45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의 전경입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3층 큰 수족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해양 생물들이 놀고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되어서 예약을 하지 않고는 들어가서 볼 수가 없다.
국립해양박물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전에 꼭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볼 수 있어요.
국립해양박물관 내에 있는 2층 어린이 박물관에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낮에 많이 왔는데 밤에도 볼거리가 많네요. 불빛들이 축제의 날 같아요.

저기 보이는 오른쪽 아파트는 용호동 SK아파트입니다. 전망이 좋은 아파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달님이 구름사이로 숨었어요. 저기 보이는 곳은 국립해양대학교와 배들입니다. 국립해양대는 바다섬이 었는데 여기 사람들은 아치섬이라고도 합니다. 국립해양대학교가 생기면서 지금은 다리를 놓아서 차도 들어 갈 수 있어요.

보름달이 구름사이에서 방긋 웃네요.

오늘은 보름달과 숨바꼭질 놀이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보름달을 따라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국립해양대는 언제 보아도 멋진데, 오늘은 배도 정박해 있어서 운치가 있네요. 기와집같은 것이 국립해양대 배입니다.

어디어디 숨었나 둥근 보름달 찾아보자


있다있어 소원 빌어야지 ~~~

추석이라 주변은 여유가 있고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더 풍성함이 느껴지네 ~ 낚시 하시는 분 재미있겠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박물관이다.
해양과 관련된 문화, 역사, 생물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즐거운 문화 행사 체험의 기회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전화는 051-309-1900 이다.
교통은 영도대교에서 타면 186, 66번 타고 국립해양박물관 하차 하면되고, 부산역에서 타면 66번이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9:00 ~ 18:00, 토요일은 9:00 ~ 19:00(9 ~ 4월) 9:00 ~ 21:00(5~8월), 일요일은 9:00 ~ 19:00,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계탑이네 ~

부산항대교가 보인다. 송도와 영도, 영도에서는 용호동과 해운대를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불빛이 아름다운 부산항대교를 넘어가면 신선대 부두와 용호동이 있고, 광안대교를 지나 해운대 송정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물에서 땅위에 올라 온 배도 보이네 ~ 이름이 뭐지? ~~ 잠수함

주변을 거닐면서 행복감이 마음속으로 스며들고 ~

공원과 각종 해양교육원과 연수원들이 있다.

바다는 또 하나의 영도
그 위대한 출항
멀고먼 대양에서 거센 파도와 싸우며,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쌓았던 원양 산업 역군들의 숭고한 희생과 원양어업 경영인들의 개척자적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정성을 모아 이 조형물을 세우다.
2017. 6. 29.

원양어업 진출 기념비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참치언승 시험조사선 지남호가 1957년 6월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렸다. 이어 1958년 1월 22일 지남호 태평양 사모아 출항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업 첫 상업조업 서막이 오른다.
1957년 지남호 시험조업 이후 우리나라 원양 산업역군 들이 1970년대 말까지 벌어 들인 외화는 약 20억 달러(19억 9,289만 8,000달러 / 당시 화폐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1971년에는 원양어업 수출액이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5%를 상회하기가지 하는 등 당시로서는 원양어업이 요즘의 자동차 산업에 견줄 만큼 우리나라의 중요한 블루칩 산업이었다.

닻
- 스톡 길이 : 4.7m
- 폭 : 3m
- 높이 : 4.5m
- 무게 : 6ton
닻은 항구나 얕은 바다에서 선박을 정박시키는 장비로, 형식에 따라 크게스톡 앵커와 스톡리스앵크로 구분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대형 선박들은 사용과 격납이 편리한 스톡리스앵커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닻은 대한민국 해군 처계함에서 사용했던 것이다.
닻은 해군의 상징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위 군수품은 대국민 안보홍보 전시를 위해 해군으로부터 무상대여 받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남규 탁구 체육관인줄 알았는데 ^.^ 부산탁구체육관이네 ~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이다. 많은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오시고 있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 터미널과 66번 등 부산역에서 해양박물관으로 오는 버스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좀 더 가면 태종대로 갈 수있다.

추석을 맞아 여러 가족들이 놀고 이야기하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을 보면서 돌아 오는 길에 웬 꽃이 ~!!~

무슨 꽃일까요?


꽃들도 달맞이 나왔나봐요 ~ 올 한 해 잘 넘겨서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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