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봉래산 둘레길(부산 영도구)

반응형

부산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 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중구, 서구, 해운대구 등의 부산의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산위에서 내려보는 일출과 일몰이 장관이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치유의 숲(편백림)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함지골 청소년 수련원, 영도 관광사격장을 둘러 볼 수도 있다. 거리는 6.5km이고,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코스 : 목장원 - 임도삼거리 - 복천사 - 산제당 - 유림아파트뒤편 - 해돋이 배수지 - 고신대 - 목장원으로 돌아 올 수 있는데, 갈 수 있는 길이 여러 군데 있다. 영도관광안내센터 전화는 051-419-4048 이다.) 봉래산에 올라 내려다 보니 부산역 뒤 부산항이 보인다.
부산 영도구 광명고등학교 옆에서 본 전경
봉래산 걸어 가다 보니 큰 바위가 솟아 있다.
길이 여기저기라 위로가는 길만 무조건 따라서 올라 가고 있다.
볼거리가 많다 생명의 신비감 마저드네 ~
둥글레가 길모뚱이에 
저 위에, 저건 으름나무인가? 한국바나나?
용호동 쪽 바다가 보인다. 
해운대도 보이네 ~ 야호!!!
또 올라 가보자 ~ 오르막과 비탈길이라 좀 힘드네 ~
힘들어 좀 쉬고 가야겠다. 지붕이 나무로 되어 있어 시원하고 멋있네 ~
이정표가 보이네 *** 좀 더 올라가보자 ~
꽃이 ~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네 ㅎㅎㅎ
정상에 올라서니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서 준비를하고 있고
하늘로 둥둥
여기저기 날아다닌다.
우리도 남항대교쪽으로 사진을 찍고 저멀리 송도해수욕장과 자갈치 시장을 바라보면서 송도에 새로 생긴 용궁구름다리에 대해서 멋있다고 말하고~
봉래산 정상에 왔어요. 봉래산 할머니가 보이고, 십년 만인가 두 번째 뵙네요 ^.^
뒤에 보이는 바위가 봉래산 할머니예요 ㅎㅎㅎㅎㅎ
봉래산에서 내려다보니 남항대교도 너무 멋있어요 ^^ 건너가면 송도예요. 송도해수욕장 ~

여긴 부산항입니다. 부산역 뒤

 

태종대 앞바다 오륙도도 보이고요 ~
멋진 하늘아래  왼쪽에 동구와 오른쪽에 남구가 다 보여요. 보이는 대교는 부산항대교입니다.
내려오는길에 사진도 찍고 
파릇파릇한 식물과
풀꽃들도 보면서 
갈대속에 들어가서 멋도 부려보고
꽃도 구경하면서
내려오는데 수령을 알 수 없는 나무가 담장사이에 있네요 ~
사람들이 서서 뭔가를 보고 있어서 보니 차가 옆으로 누워있어요 
또 걸어오니 꽃들이 계절도 모르고 이쁘게 피어 있네요 ~~
횟집에 들려서 전어회를 시켜놓고 
메뉴판을 보니 배는 고프고 침은 꿀꺽꿀꺽 그런데 먹고가지 못하고 들고 가래요 ^^;;

집에와서 이쁘게 차리지도 못하고 반찬 그대로 올려놓고 먹기 시작하는데 ~ 횟집 할머니가 한 말이 생각난다. 전어도 추석 쉬러가서 비싸네 ~~~ 다른 때는 삼만원에 두 도시락이었는데 한 도시락 밖에 안된다 흐 배고픈디 ~~ 초장과 겨자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다 그래도 할머니가 도시락을 꾹꾹 눌러 담으셔서 모자라지 않고 잘먹었다. 아 ~!! 싱싱하고 맛있어 ~ 행복해 *** 

반응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전쟁박물관(갑곶돈대)  (0) 2020.10.14
흰여울문화마을(부산 영도구)  (0) 2020.10.05
국립해양박물관 야경(부산 영도구)  (0) 2020.10.05
청도 운문사(사리암)  (0) 2020.09.25
곡성 태안사를 가다  (0)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