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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 전쟁박물관(갑곶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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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쟁박물관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코로나로 문이 닫혀 있어서 실망을하고 돌아서려는데, 주변 볼거리가 많았다. 산책로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특히, 화장실은 청결하였으며, 기분좋게 했다.

 

사이트에 예약 하는곳이 없어 그냥 갔다가 박물관 안에는 못 갔지만 기분 좋게 다니기로하고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배푼 유수, 판관, 군수의 영세불망비 및 선정비와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세운 금표 삼충신을 기리는 삼충사적비 등 총67기 비석이 모여있는 모습은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고 감사함을 느끼게 했다.

이쉬운 마음에 박물관안을 찌께 발을 하고서 넘어다 보았다.

 

조용한 풍경은 편안함을 주었고,
누군가 앉아서 있었을 공간은 텅 비어서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래도 곳곳에 관광하시는 분들이 구경을하고 있었다.
넓은 개천을 돌아 보면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보지 못한 박물관 안의 정자(이섭정)에 대해서 논해본다.
강화나들길을 가면서 누른 들판은 내것이 아닌데도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다.
맑은 냇물을 보면서 물장구 치고 다슬기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정자(이섭정 같다)가 멋있게 있는데 갈 수가 없다. 코로나 때메 ~
냇물을 따라 걸으면서 강화도 가을 들녁을 느껴본다.
마을도 멋지고 좋아보인다. 내 집인양 들어 가고싶다. 하늘은 어찌이리 맑은지 ~~~
억새는 바람에 날리고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본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돈까스집
부부가 손님이 오면 즉석에서 튀겨서 주는 수제 돈까스집인데 ~
들어가서 음식을 시켜 놓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맛있으면 다시오려고 ~
메뉴다.
추가적으로 개발한 메뉴 같다.

그런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음식사진을 안 찍었다. ^^;;  늦은 점심이라 음식 나오자마자 폭풍흡입하는 바람에 ㅎㅎㅎ

 

가계 정면사진도 찍지 않아서 건너편 간판을 올린다. 돈까스는 맛이 있었고, 주인 부부는 친절하고 다정했다. 강화도 봉돈까스집은 강화 전쟁박물관에서 승용차로 3~5분 안에 올 수 있는거리다. 우리는 인터넷 찾아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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