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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 보문사(나한도량 관음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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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 한 어부가 하루는 바다에 그물을 던졌는데 사람모양의 돌덩이 22개가 한꺼번에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는데, 또다시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다가 그날 밤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 말하기를 네가 버린 돌은 천축국에서 보내온 귀중한 불상이니 건져서 명산에 봉안해 주기를 당부하여, 어부는 다음 날 다시 건져올려 이를 낙가산, 현재의 보문사 석굴에 안치하고 단을 만들어 모시게 되었다고한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김포 - 강화 진입 - 외포리 - 석모대교 - 보문사 주차장을 지나
경사진 길을 올라가면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있어 볼만하다.
기도하는 곳이 보이고
보문사 들어가는 길 옆 감로다원이 왼쪽에 보인다.

큰 나무 뒤 왼쪽은 석실, 오른쪽은 삼성각이다.

 

탑뒤에 석굴 법당 나한전은 예부터 전해오는 수많은 기도 영험담이 있다.
극락보전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극락보전 입구에 계신 해수관세음보살님이시다.
범종각 앞에서는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있었는데 옆에 계시던 분이 8살 손녀보고 기도하라고 하니까 "우리 아빠 월급 많이 받게 해주세요"해서 모두처다 보았다.  모두 다 힘든시기를 잘 견뎌서 좋은 날이 되길 바래본다. 
법음루

부처님의 온화한 모습은 우리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안아 주실것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극락보전의 부처님도 따뜻한 미소로 보고 계셨었다.

 

사리탑과 오백나한
보문사에서 본 바닷가
극락보전 주변
내려오는 길
보문사에서 내려 오면서 본 저녁 노을

주차장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나도 모르게 노을길 따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보문사 가고 또 집으로 오는 버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 트럭 뒤 건물
주변 상가들 및 음식점이 내려오니 보이고 구경을 하면서 다녔다. 많은것을 얻고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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