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 한 어부가 하루는 바다에 그물을 던졌는데 사람모양의 돌덩이 22개가 한꺼번에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는데, 또다시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다가 그날 밤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 말하기를 네가 버린 돌은 천축국에서 보내온 귀중한 불상이니 건져서 명산에 봉안해 주기를 당부하여, 어부는 다음 날 다시 건져올려 이를 낙가산, 현재의 보문사 석굴에 안치하고 단을 만들어 모시게 되었다고한다.
큰 나무 뒤 왼쪽은 석실, 오른쪽은 삼성각이다.
부처님의 온화한 모습은 우리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안아 주실것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극락보전의 부처님도 따뜻한 미소로 보고 계셨었다.
주차장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나도 모르게 노을길 따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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