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비촌과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한국문화수련원, 청소년수련원, 금성대군 신단, 위리안치지 등을 볼 수 있다.
선비촌에서 승용차로 20~30분정도 가면 부석사가 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저만치 영주의 선비상이 보인다. 선비의 고장 영주 선비촌이다.
선비촌은 다른 집성촌 가옥과는 구별된다고한다.
선비의 고장인 영주 여러 가문 가운데 대표 건물 한채식 선별하여 이곳에 재현한 이지방 선비가문 여러집들의 특성을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영주는 예로부터 학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선비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랍니다.
수신제가
옛어른들은 자신을 수양하여 인격을 닦고 나아가 가정을 바르게 가꾸어 자제들까지 효와 충을 실천하는 인격체로 길렀다.
입신양명
먼저 학문을 통해 인격을 수양 한뒤, 뜻이 있는선비가 과거에 응시하여 벼슬길에 나가도록 했답니다.
거무구안
옛 어른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잘 적응하셨고, 친사회적 삶 속에서 분수껏 사신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우도불우민
선비는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셨고, 삶이 구차하여도 바른생활을 실천하여 대쪽같은 인생길을 살아가셨다고한다.
선비상을 지나서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영주를 소개하고 있다.
선비의 청렴한 위용이 느껴진다.
저자거리(죽계루)
주말이면 마당놀이 공연도 했다고했다.
주차장도 넓고 시원 스럽다.
영주 선비촌 관람안내가 보이고, 해치 드라마 찰영도 했단다.
한복체험도 할 수 있어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에 많이 있었다고 한다.
김상진 가옥을 둘러보기로 했다.
대문을 들어서니 기분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가는 느낌이다.
옛 선비의 자취가 느껴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ㄷ자형 가옥이다.
좀 더 가까이 가보았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물씬 풍겨나는것 같다. 섬세하고 정겹다.
선비촌거리를 둘러보았다.
선비가 되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
한옥 숙박체험도 할 수 있는것 같다.
서민가옥도 보이고, 우리지역 여러 가문의 대표적인 가옥을 한곳에 모아 놓은 곳이 바로 이곳인 것 같다.
넓어서 다 보고나니 한나절은 걸린 것 같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선비촌 옆에 소수서원도 있어서 같이 볼 수 있을거 같다. 선비촌에서 소수서원으로 ~
걸어서 가면되니 주차는 선비촌 입구에 그대로 두기로하고 이야기하면서 가니 금방이다.
소수서원은
선비정신의 발상지라고 한다.
소수서원은 조선중종 37년(1542)에 풍기 군수 신재 주세붕선생이 우리나라 성리학의 선구자 회현 안향선생이 공부하던 이곳에 사묘를 세우고 그 이듬해 백운동서원을 세운데서 비롯되었다.
그후 퇴계 이황선생이 풍기군수로 재임시 나라에 상소를 올려 명종 5년(1550년)에 소수서원이라는 현판을 하사받으면서 서적, 노비, 토지를 함께 하사받게되어 우리나라 '사액서원'의 효시가되었다.
서원가는 길이다.
사무실과 충효교육관이다.
영정각
이곳에는 회헌 안향선생을 비롯 다섯분의 초상을 봉안한 곳이다.
경렴정이다.
경렴정은 1543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세운정자인데 우리나라 서원정자로는 가장 오래 되었다.
현판이름은 중국 북송의 철학자 '렴계 주돈이'를 경모하는 뜻에서 주돈이의 호인 '염계'의 첫글자 '렴' 자를 땄고 높인다는 뜻에서 경자를 따서 붙인이름이라고 하여, 대단히 품격 높은 정자라고 한다.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의 하루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동방 성리학의 르네상스를 이룬 곳, 이곳에서 선비들의 인격 함량과 탐구라는 체험을 통하여 옛 성현과 더불어 작은 선비가 된 기분이다.
한국선비문화수련관 교육프로그램 소개
인성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교육, 위탁교육, 특별체험교육 등이 있는데, 관심이 있는분은 전화 054-631-9888로 문의해 보심된다.
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관람안내
봄, 가을 (3월~5월, 9월~10월) 09:00~17:00
여름 (6월~8월) 09:00~19:00 겨울 (11월~2월) 09:00~17:00
주소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전화 : 소수서원 054-639-7691~7
소수박물관 054-639-7961~5
선비촌 054-638-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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