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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사짓기

우리산에서 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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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가 이쁘게 피어서 우리를 환영이라도 하는 것 같다. 해열, 건위 조혈,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다.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나물로해 주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배롱나무는 몇년동안 이쁘게 자랐다.

중국이 원산지인 배롱나무는 추위에 약하다. 

꽃말은 부귀다. 

 

산수유나무는 오랫동안 크지 않고, 꽃도 피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올해는 꽃도 많이피고 열매도 맺어서 기분이 좋다.

 

이제 나도 금손이 되어가는 중이다. ㅎㅎㅎ

 

산수유는 신장기능과 생식기능 감퇴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 이명,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은근히 통증을 느낄 때

복용을 하면 효과가 있고, 자고 난 뒤 땀을 많이 흘리거나 팔다리가 찬 사람에게 사용해도 좋단다.

 

부종이 있거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머니가 좋아하던 앵두나무다.

한번 실패했는데 잘 자라서 열매가 몇 개 달렸다.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는데 빨갛게 익으면 따먹어야지 ~^^~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더니 온천지가 풀이다 ~

 

야생 산딸기

어디서 씨가 날라 왔을까?

 

동생을 졸라서 옥수수를 심었다.

산돼지의 먹이라고 안된다고 하더니 

어쩐일로 심어라고 해서 10개를 심었는데,

잘못하여 1개를 부러 먹었는데 다 안 부러트려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싱싱하다.

 

땅콩도 심어봤다. 땅콩이 달릴지 궁금하다 ^^

 

가지는 작년에 너무 많이 심어서 처치곤란이라 ~ 

자주 안가니 질겨서 먹기도 불편하였었다. 

올 해는 3개만 심었다.

 

케일도 심고

 

고추도 심고,

우리는 텃밭 부자다.

 

여주는 벌써 손을 잡았네 ㅋㅋㅋ

 

오이는 잘커서

물외를 따먹을 수 있을까?

가뭄이 심하여 걱정이다.

 

초보 농부로 살려니 걱정이 한두 가지 더는다.

 

대파는 씨방이 생겼다.

 

언덕을 내려오다 꿀꽃을 따먹고 좀 남겨 두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에 기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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