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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월정사 - 강원도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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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월정사 가보자고 해서 와보니

시원하면서도 울창한 계곡과 숲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찰인 것 같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5,000원, 어른 입장료 1인 5,000원)

 

입구에 들어서니 물안개가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아침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 

가지 말자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무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아 오게 되었다.

 

월정사 하고 인연이 있나 보다.

 

그래도 비는 와서 우산은 썼지만은 조금씩 온다.

 

전나무 숲이다.

 

먼저 법당에 먼저 가고 나서 가야겠다.

 

계곡에는 열목어도 있구나

 

나는 다슬기만 생각나는데 다슬기는 많을까?

 

저 멀리 입구가 보이네 ~

 

여기를 지나면 어쩐지 

나 죄지은 거 있나 

되 뭇게 된다.

 

이분 때문에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자장 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왕 12년(643)에 창건되었다.

 

경내에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도 오셨다.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재로 국보급 탑이라 공사도 국보급이다.

웬 하우스 했는데 탑 공사 중이었다.

 

우리는 법당에 들려 부처님을 뵙고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였다.

 

사찰은 관광 목적으로만 가서 잘 모른다.

그렇지만 

구경을 하고 있으면 바르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옆 계곡에서 월정사 들어가는 길이다.

 

평창군 종합 관광안내도다.

 

전나무 숲으로 가기 위해서 계곡을 돌아서 왔다.

 

걷기 명상은 지금 내가 걷고 있음을 알아차리면 된단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때는 나도 나자신을 모를 때가 허다한데 ~

내 자신을 알고 있으면 된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다.

 

만나는 순간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면서 go ~

 

다람쥐다

 

여동생이 먹을 것을 주면서 우리 보라고 유인해 놓았단다.

 

겁도 없이 먹이를 향해 오는 다람쥐 ㅋ  귀엽다

 

몇 년 전 속초 왔을 때

백담사를 거쳐 봉정암에 간 적이 있다.

가는 길목마다 기암괴석과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하고 올라갔을 것 같은 폭포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데 ~

다람쥐와 새들이 겁도 없이 오란다고 와서 너무 놀랬었는데 

 

역시 속초의 인심은 동물들도 아는 것 같다.

 

새도 날아왔다.

 

나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ㅎㅎㅎ

 

정말 오래도록 산 것 같다.

 

자매인지 친구인지 

맨발 전나무숲 체험을 하는 것 같다.

 

산림욕 중인가?

 

우리도 걸어 가는 것만으로도 힐링하는 기분이다.

 

입구로 나오니 

사당이 있어서 으스스한 기분이 들고 조금 놀랬다.

 

일주문

 

비는 다시 오고 우리는 차를 기다리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결혼한 조카가 한턱 쏘겠다고 하여 승용차로 20분을 달려 식당에 왔다.

 

메밀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가 나오기 전

옥수수 동동주와 수육, 감자전은 환상의 콤비였다. 

 

ㅋ ~ 좋다.

 

배는 부른데

메밀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도 다 먹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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