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마을 - 강원도 속초여행

아바이마을에 도착해서 아바이를 뵙고 ~

 

한국전쟁 때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과 가까운 곳에 정착한 곳

분단과 실향의 아픔이 배어 있는 곳 

드라마 "가을 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

 

희망을 담고 있는 아바이마을을 둘러보았다.

 

청호동 아바이마을 변천사를 보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가족끼리 텐트를 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속초는 어디를 봐도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등대는 마주 보고 바다를 지키고 있고

 

아름다운 속초의 바다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는데

무지한 나는 바다의 큰 뜻을 모르네

우짜지 마음만 급하네 

 

가족과 함께 속초의 아바이마을에 살아볼까?

 

평화롭다

 

태평성대로구나 

 

하늘은 또 먹구름을 드리우고

비가 올듯하네 ~

 

시장하여

아바이마을 식당에 들어왔다.

 

속초의 맛으로는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 붉은 게(홍게), 곰치국(물곰탕), 생선구이, 생선회, 닭강정, 막국수, 함흥냉면, 순두부, 물회, 속초특산품(단풍빵, 연꿀빵, 건어물, 젓갈)이라고 한다.

 

우리는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시켜 놓고 물회도 시키니 나와서 맛있게 먹고 갯배를 타러 갔다.

 

중간에 은서네도 지나고

 

갯배 선착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우리도 차례로 줄을 섰다.

 

갯배는 속초 시내를 가기 위해서 연결된 통로로

주민이 직접 줄을 당겨 끌고 있었다.

 

줄이 끝과 끝에 서로 연결되어 줄을 당겨서 왔다 갔다 하는데 

 

엄청 힘들어 보였다.

어떤 분들은 체험도 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워했다.

 

무슨 끌 같은 것과 손으로 중간에 있는 쇠줄을 끌고 있었다.

 

갯배의 유래를 보면서 우리는 속초 관광 수산시장(중앙시장)으로 향했다.

 

가면서 보니 

 

황소상이 있어 

남동생이 소와 겨루어 봤다.

누가 이길까요 ㅎㅎㅎ

 

웃는 거 보니

남동생 승

 

건너편 가죽 수제화 집에서 세일 80% 하네 

들리자 들려 ㅋㅋㅋ

신발 3켤레를 사고

 

오징어 한 마리에 10,000 원하는 것 5마리, 문어 중간 것 두 마리, 해물탕 하나 사니 돈이 많다 ^^;;

 

맛있게 먹어야지 

 

술도 모자라 

농협마트에서 맥주 팩트병 큰 거 두 박스 과일 이것저것 하니 

오늘 쓴 돈만도 무지 많다.

 

이때, 안 쓰면 언제 쓰냐

 

나도 모르겠다 우리 모두 즐거우면 되지 ㅋㅋㅋㅋㅋ

 

 

속초의 야경은

청초호수공원, 영금정, 갯배, 설악대교 & 금강대교, 대포항 보도육교, 특히 속초아이(대관람차)를 타고 보는 야경은 너무 멋있고 볼만하다.

 

속초사잇길은

1길 (영랑호길), 2길(장사-영랑 해변길), 3길( 수복길), 4길(아바이마을길), 5길(속초해변길),

6길(청대산길), 7길(청초호길), 8길(청조천길), 9길(설악누리길), 10길(대포만세운동길)이있다.

 

속초사잇길 안내자 예약문의 

    예약전화  :  033-639-2637

    홈페이지  :  www.sokcho21.kr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