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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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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에 왔다.

드론 쇼를 한다고 친구들이 보자고 하여 달려왔더니

주차로 길에서 시간 다보내고 

식당에 갔더니 벌써 음식은 나와서 먹고 있었다. 

그래도 

진미 횟집(예약문의 : 051-758-8700)은

일인분씩 자연산 활어 전문집이라 내 목이 남아 있어서 쌈과 맛있게 먹고 해변으로 나왔다.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고

모래사장에는 

꽃게 군단을 연상시키는 드론이 웅크리고 있다.

 

드론을 정비하고 챙기는 분들과 구경하는 분들이 모여있었고,

우리도 신기하여 둘러보았는데

안전요원들은 만약을 대비하여 바쁘게 다니고 있었다.

 

드론 설치가 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저기 저 광안리 W아파트 좋겠다. 

집에서 드론 쇼를 볼 수 있고,

 

드론 쇼는 매주 토요일 2회 공연한다.

오후 8시 1회, 오후 10시 2회 공연이다.

하절기는 3월부터 9월,

동절기는 10월부터 2월까지 공연한다.

 

광안대교의 불꽃쇼가 시작되고, 배들이 불꽃을 쏘면서 다니기 시작했다.

 

드론 쇼가 시작되었다.

빛의 축제다.

곳곳에서 환성이 터지고 ~~

황홀한 행진이 소리도 없이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문명의 새로운 입문이 시작된 느낌이다.

 

드론 쇼가 시작되고 1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처음 보는 드론 쇼라 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무수한 언어들이 쏟아져 올라갔다 내려갔다 옆으로 퍼졋다하는 것 같았다.

감동의 물결이 여기저기서 환호성으로 울리고

 

문화 행사가 시작되었다. 

 

KNN 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아름다운 음률이 해변에 퍼지기 시작했다. 

 

거리는 행복으로 물결치고,

 

광안리 밤바다는 우리를 유혹하고 있었다.

 

파도는 출렁이고, 해변의 연인들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물먹은 연인들은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파도를 맞이하고 행복해서 웃기 시작했다.

 

배들은 다시 항해를 시작하면서 밤바다를 즐기고

 

축제가 시작된 밤바다는 무한히 출렁이고 있었다.

 

우리도 바다로 뛰어들어

파도타기를 즐기면서

젊음의 여유를 누리고

행복한 밤바다에 취해본다.

 

모두 모두 행복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안녕, 광안리 밤바다여 

다시 올 때까지 행복하여라 ~

광안리 해변의 차 없는 밤거리는 젊음의 축제가 시작되고 있었다. 

 

늘 가까이 있기에 좋은 줄 귀한 줄 모르고 지냈는데 

드론의 군무와 예술 작품 잘 감상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로 황홀한 밤 보내고

밤바다의 밀려오는 물결에 거품 마사지 발호 강하고

모래 위에 남긴 우리들의 발자국

드론이 찍어 추억의 한 페지 보내겠지 ~

오늘도 행복한 밤 너에게 보낸다.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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