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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메르(디저트카페) - 호포 친구가 전망 좋은 카페에 가자고 해서 따라나서니 입구에 COFFEE가 보인다. 디저트카페로 경남 양산시 동면 호포로 27 전화 010-3562-9999 매일 10:00 - 22:00 영업한다고 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포근하고 멋진 전망과 분위기가 따뜻하니 좋아 보인다. 여러 가지 맛난 빵들이 식욕을 돋게 하고 음료는 무엇을 골라야 될지 모르겠다. 무엇을 고를지 모르다가 나는 키위 사과 주스를 골랐다. 친구들도 다 다른 차를 시키고 2층으로 올라가니 앉을자리가 없다. 돌아 내려 올려 고하니 누군가 일어나는 것 같아 돌아서니 자리가 났다. 한참을 먹고 즐기다 보니 앞의 전망이 보인다. 낙동강하구 산책로 라고 하는데 전망이 끝내준다. 걸어도 다니고 자전거로 달리기도 한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우리는 일어 ..
호포갈비 - 양산(호포)여행 호포에 있는 호포갈비에서 1시에 모임 있다고 연락이 왔다. 추우니 옷 따듯하게 잘 챙겨입고 만나자고 ~ 전화는 055-372-0510이라고 하면서 우리 집에서는 시외 수준이라 너무 멀어서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대로 115 내비로 먼저 찍어보니 양산과 물금 IC를 거쳐서 가는 것이 빠르다고 나왔다. 입구로 들어서니 식당의 느낌보다는 매장으로 가는 기분이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는 좋았다. 코로나 방역은 이제 생활화 되었다. 우리는 예약된 자리를 찾았는데 없다고 했다. 그래서 총무에게 전화를 하니 단체만 예약되고 몇 명 안 되는 모임은 와서 자리에 앉으면 된다고 해서 자리 잡고 1층 매장에서 고기 사는 중이란다. ㅋ 리필 음식은 무한대라고 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음식이 있었는데, 우리는 소고기를 먹..
만소 - 부산여행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나타워 만소에서 모임이 있어 갔다. 새로 주인이 바뀌고 새 단장을 해서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고 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으로 1호실이다. 아담하니 멋있다. 음식들을 둘러 보았다. 정갈하니 보기도 좋다. 하나하나 둘러보았다. 배달하는 로보타가 있어서 따라가니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전망도 끝내주네 ^^ 동삼동 혁신도시다. 저 뒤에는 해양박물관과 해양대가 보이네 ~ 입구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한잔하고 왔다. 그러고 보니 먹는 것을 하나도 찍어오지 않았네 ^^;; 고기는 생고기와 양념고기가 있었는데 한 접시씩 추가로 무한 리필이었는데 먹고 나면 또 시키는 것으로 소고기는 1인분에 32,900원 돼지고기는 1인분에 16,900원 된장은 1인분에 4,000원이라고 했다..
옛 산소를 가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정 씨 문중에서 관찰사 벼슬을 하신 분이 계셨다. 관찰사는 조선시대 각 도에 파견되어 지방 통치의 책임을 맡았던 최고의 지방 장관이다. 즉, 현재의 도지사에 해당된다. 자손 중에 한 분이 산소를 재 정비하고 산에 길을 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지고 어르신의 깊은 정신과 의지가 느껴지는 것 같다. 산소 위의 하늘은 맑고 아름다웠으며,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 우리 어렸을 때 아이들은 소를 먹이러 산에 갔었다. 소는 농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재산으로 애지중지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소는 풀을 먹으면서 산을 누비고 다니고 우리는 옹기종기 모여서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웬 아줌마가 애타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노란 사쓰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가 회초밥집 - 부산여행 일식요리 전문점 어가에서 주말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자갈치 신동아시장 정문 앞 TEL 051-247-3777, 051-246-5755 시간이 될지 걱정이 되었는데 마침 갈 수 있어 기대를 걸고 어가에 가니 세팅이 되어 있었다. 메뉴는 없고 1인분에 5만 원, 7만 원, 10만 원이란다. 우리는 7만 원 하는 것을 시켰다. 내 자리다 ㅎㅎㅎ 컵 속에 있는 것은 계란찜인데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입에 침을 돌게 하여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부부모임이라 옆에는 남편들이 지난날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워하고 ~~~ 코스요리라 처음으로 낙지 탕탕이 나왔다. 호레기회(작은 오징어)는 매끄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ㅋ 한잔 당기는 맛이네 ~ 제철인 과메기 먹지 못했었는데 ~ 포항 여행 가서 과메기에 빠..
다원정 - 밀양여행 오랜만에 동서들과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다. 그동안 형님 한분은 돌아가시고 한분은 치매에 걸려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 경남 밀양시 산외면 율전안길 29 TEL 055-356-5015 전화를 하고 밀양 맛집 다원정으로 go ~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밀양으로 가기로 하고 저산은 올 때마다 내게 말을 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무섭게 어떤때는 다정하게 어떤때는 지루하게 그렇지만 나는 그냥 지나친다. 밀양 결혼과 함께 알게 된 곳이다. 톨게이트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니 낯선 길과 함께 정겨움이 있다. 다원정 입구다. 왼쪽에 대추나무는 대추가 하나도 없다. 밀양대추 축제에 보내서 없다고 했다. 축산물 판매장 음식값 계산할 때 보니 고기도 팔고 있었다. 다원정 밖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
배추농사 - 초보농사 즐기기 꽃을 보니 우리 산에 왔다는 현실감이 팍온다. 거름을 많이 한탓인지 ㅋㅋㅋ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여주는 꽃만 피면 열매가 열리고 무우는 씨대로 다 올라온 듯 ~ 으 이 옥수수는 왜? 곳곳에 있는 거야?? 왜지 지난여름 좋은 거는 삶아먹고 나쁜 거는 버렸는데 ~ 그것인가? 자연의 섭리란 ~ 저 멀리 하늘을 보니 너무 멋지다. 우리 가을을 즐겨보자 ㅎㅎㅎ 뭐부터 시작할까? 밤나무? 감나무? 산초나무? 머위? 구절초 어떤 것부터 시작해 ~ 하나하나 다 시작해보자 ㅋㅋㅋ 즐거워 하늘은 높고 아름다워 탱자나무 열매도 따고 하늘을 보니 구름이 또 유혹하네 어쩌지 어느새 차를 타고 나와버렸다. 운전석 너머로 본 시골길은 그림을 그린 듯 보기 좋다. 길가에 감도 주렁주렁 벼는 피들로 그렇지만 누른 황금들녘 ..
감악산 풍력단지 - 거창여행 거창 감악산 풍력단지 전망대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감악산 정상에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풍력단지가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야간에는 하늘의 별빛이 즐길거리 중의 하나라고 해서 ㅎㅎㅎ 그런데 ㅋ~ 승용차로 정상까지 가는 길은 산을 돌고 돌아서 우리는 길을 잘못 돌았다고 모두 다 핸드폰 네비를 켜서 가는 길이 맞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도착하니 ㅎ 저기 차 뒤로 계곡이 풍력과 꽃길로 조성되어 밤에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사진을 찍으니 잘 나오지 않아서 눈만 즐기고 ~ 돌아보니 밤인데도 너무 멋있다. 우리는 별빛과 달빛을 거울 삼아 사진을 찍고 꽃과 별을 보기 위해서 여행을 시작했다. 하늘은 구름이 자꾸 별과 달을 가리고 앞 포장마차의 빛으로 우리는 웃고 즐기면서 어릴 때 본..
거창 Y자형 출렁다리 - 거창여행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왔다.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문의전화 055-940-7930)에 있는 해발 620m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등산로가 상봉과 마장재로 갈라지는 지점에 있다.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다. 지상 높이 60m 총길이 109m다 최대하중 60t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인원은 230명이다. 올라가기 전 고개를 들고 보니 예술이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출렁다리 길 오르고 오르니 다리는 좀 아프다. 전망대인가? 어 계단에 뭐라고 적혀 있네 ~ 820계단이나 왔나 ~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우리에 꽂혔다. ㅋㅋㅋ 좋은 일들아, 소나기처럼 한바탕 쏟아져 내려라 ~ ㅋㅋ Y자형 출렁다리 내 마음도 출렁출렁 사진만 찍고 있으니 어..
국립생태원 - 서천여행 서천 국립생태원에 왔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에 있는 곳 전화 041- 950- 5300(대표전화) 041-950-5960~1(교육생활관 관리실) 몇 년 전에 우리 가족끼리 왔다가 월요일이라 돌아갔던 곳 마당만 좀 걸어보고 가겠다 해도 안된다고 밀어낸 곳 그래서 맛집을 찾아서 코스요리를 먹고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갔던 곳에 다시 왔다. 추천 관람 경로를 보니 그때완 많이 달라지고 더 좋아진 것 같다. 그때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기만 하고 깊은 맛은 없었던 것 같다. 기념사진을 찍고 전기차를 타고 여기에 왔다.(전기차는 무료다 - 관람료를 내고 들어오면 탈 수 있는데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생태원 go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한 번 오면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