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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 부산 광복점 어느 비 오는 날 부산 광복점에 있는 롯데백화점 갔다.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10층 음식점가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위 하늘정원에 가니 비 온 뒤라 식물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 같다. 하늘은 맑고 아름다웠으며 물고인 하트 광장에서는 사랑의 구애가 ~ 이루어지고 ~ 우리는 들러리를 서 주었다. 상큼한 정원을 지나 여기저기 둘러보니 희망의 우체통이 사랑을 담아 보내준단다. 말과 같이 빠른 속도로 내마음을 전해줄까 사랑의 결실을 담아 보내 줄까 파도에 내마음 실어 보내 줄까 저기 보이는 자갈치 시장 먹거리를 담아 보내 줄까 송도해수욕장도 보이네 ~ 저 멀리 보이는 용두산 공원 탑에 사랑의 하트를 달아줄까 ㅎㅎㅎ 아무래도 좋다 나는 지금 저 문을 지나 광복점 옆 영도다리(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드는 것) 보..
오산천 - 경기도 오산 경기도 오산에 왔다. 오산은 포근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도시 었다. 사람들도 바쁜 것이 없는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여유로워 보여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산천에 대하여 들어서 인지 한번 가고 싶었는데, 오는 계기가 되어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국가 하천인 오산천에 대하여 치수 안전도와 정상적인 이수기능 및 다양한 생물서식이 가능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천의 제3대 기능인 치수, 이수, 환경을 조화롭게 함은 물론 하천환경복원 또는 개량을 통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으로 복원을 하게 된 것 같다. 금곡 여울 오산천의 물은 시민들에게 식수원으로 활용되었는데 1989년까지는 이곳 금오대교 근처에 설치한 ..
월정사 - 강원도 오대산 여동생이 월정사 가보자고 해서 와보니 시원하면서도 울창한 계곡과 숲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찰인 것 같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5,000원, 어른 입장료 1인 5,000원) 입구에 들어서니 물안개가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아침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 가지 말자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무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아 오게 되었다. 월정사 하고 인연이 있나 보다. 그래도 비는 와서 우산은 썼지만은 조금씩 온다. 전나무 숲이다. 먼저 법당에 먼저 가고 나서 가야겠다. 계곡에는 열목어도 있구나 나는 다슬기만 생각나는데 다슬기는 많을까? 저 멀리 입구가 보이네 ~ 여기를 지나면 어쩐지 나 죄지은 거 있나 되 뭇게 된다. 이분 때문에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자장 율사에 의해서 ..
아바이마을 - 강원도 속초여행 아바이마을에 도착해서 아바이를 뵙고 ~ 한국전쟁 때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과 가까운 곳에 정착한 곳 분단과 실향의 아픔이 배어 있는 곳 드라마 "가을 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 희망을 담고 있는 아바이마을을 둘러보았다. 청호동 아바이마을 변천사를 보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가족끼리 텐트를 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속초는 어디를 봐도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등대는 마주 보고 바다를 지키고 있고 아름다운 속초의 바다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는데 무지한 나는 바다의 큰 뜻을 모르네 우짜지 마음만 급하네 가족과 함께 속초의 아바이마을에 살아볼까? 평화롭다 태평성대로구나 하늘은 또 먹구름을 드리우고 비가 올듯하네 ~ 시장하여 아바이마을 식당에 들어왔다. 속초의 맛으로는 오징어순..
영랑호수윗길 - 속초여행 영랑호수윗길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400m 길이의 다리로 호수 주변 풍경은 물론 겹겹이 싸인 설악의 산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다. 영랑호수윗길 안내도 다리가 시원스럽게 놓여 있어서 놀랬다. 누구나 시간을 내서 물 위를 거닐며 즐길 수 있고, 특히 ^^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더 좋았다. 우리는 이야기를 하면서 호수 주변을 걷기 시작했다. 호수는 잔잔하고 하늘은 푸르고 맑았으며 호수를 바라보는 우리도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저 멀리 영랑호윗길에 다리가 보인다. 와 길기도 하다. 바위에 올라서서 한 참을 바라보았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이며 여유로워 보인다. 다리에 대한 설명을 보고 우리의 기술력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놀라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도 다리를 걸어 보기로..
영금정 - 속초여행 영금정은 동명동의 등대 동쪽에 위치한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1926년 발간된 에서 처음 기록을 볼 수 있다. 영금정이라는 이름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면 신비한 음곡이 들리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영금정에 가기 위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앞에 큰 회센터가 보였다. 속초항 활어회센터란다. 처음에는 큰배가 정박해 있는 줄 알았다. 바닷바람이 코속으로 들어와 기분을 좋게 하는 곳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마음도 상쾌하고 정감이 갔다. 영금정에 올라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속초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하였지만 기분은 최고다. 안개가 가득하다. 시원스럽게 달리는 요트 보기만하여도 싱그럽다. 내려가서 영금정 해돋이 정자에 가 봐야겠다. 돌아가니 영금정 두 ..
경복궁 - 서울여행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왕이 거쳐하는 궁궐 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궐)이다. 위로는 백악산에 기대어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인 육조거리가 있다. 정도전이 지은 경복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근정전 경복궁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가장 화려하고 권위가 있어 왕의 위엄을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관람시간과 관람요금표다. 후문으로 들어와서 구경 중이다. 향원정은 경복궁 후원 영역에 조성된 정자다. 외국인 연인이 우리나라 체험으로 한복을 입고 다니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곤녕합 경복궁은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동궁, 소주방, 자경전, 향원전, 집옥재,..
청와대 - 서울여행 청와대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타니 여기는 택시 서는 곳이 아니라고 좀 지나서 여기에 내려 주었다. 영빈관이다.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들여 보내주었다. 들어서니 기분이 묘했다.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청와대에 입성했다. ㅋ~~ 영빈관 바닥이 상하지 않게 덧신을 신고 go ~ 국빈만찬에 초대받은 기분이다. 맛있는 음식이 차려지고 즐겁고 행복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다.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 날씨는 덥고 화창하였다. 상춘재/춘추관 가는 길 관람객들이 많았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중심 건물로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 1991년 전통 궁궐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신축. 청와대 대정원입니다 ^^ 줄을 서서 차례로 들어가면서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두근!!! 멋진 광경에 ~ 정신이 없어 아들 보..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여행 광안리 해수욕장에 왔다. 드론 쇼를 한다고 친구들이 보자고 하여 달려왔더니 주차로 길에서 시간 다보내고 식당에 갔더니 벌써 음식은 나와서 먹고 있었다. 그래도 진미 횟집(예약문의 : 051-758-8700)은 일인분씩 자연산 활어 전문집이라 내 목이 남아 있어서 쌈과 맛있게 먹고 해변으로 나왔다. 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고 모래사장에는 꽃게 군단을 연상시키는 드론이 웅크리고 있다. 드론을 정비하고 챙기는 분들과 구경하는 분들이 모여있었고, 우리도 신기하여 둘러보았는데 안전요원들은 만약을 대비하여 바쁘게 다니고 있었다. 드론 설치가 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저기 저 광안리 W아파트 좋겠다. 집에서 드론 쇼를 볼 수 있고, 드론 쇼는 매주 토요일 2회 공연한다. 오후 8시 1회, 오후 10시 2회 공연..
초보 농사꾼들 모이다. 모종으로 심었던 여주가 열매를 맺었다. 농사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는데..... 오이도 이쁜 꽃을 피우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뭄으로 모든 식물들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초보 농사꾼 시간도 없어서 아등바등하는 농사꾼이다. 오이가 더워서 줄을 타고 올라가지도 못하고 바닥에서 11개나 열려 있어서 놀랬다. 농사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농사를 지었었다. ㅎ 형제자매가 모여서 서로 알지도 못하면서 같이 밥을 먹고 의논을 하고 도우면서 열심히 거름과 비료를 주었더니 기쁨도 준다. 6월 17일 18일 19일 갔었는데 가고 싶다. 지금은 이렇게 오이가 익었을까 아님 이렇게 노란 오이가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