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12)
강릉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허균 · 허난설헌 기념공원에 왔다. 조선 중기 시·서·화 삼절을 두루 걸쳐 천재성을 인정 받았던 난설헌 허초희와 학자·문인·정치가이자 '홍길동'의 저자 교산 허균과 함께 당대 뛰어난 시재와 문재를 발휘 하였던 "허씨 오문장"의 문학성을 소개하고 있다. 두 오누이의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영상자료와 하곡조천기, 광한전백옥구상량문, 난설헌집, 국조시산 등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 : 033-640-4798 관람시간 :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무료관람 전통차 체험관인데 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통차 체험관 예약 및 문의 : 033-640-4466 체험시간 :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허균 · 허초희의 집 강릉 바닷가 사천과 이어진 교룡산 정기를 타고난 허균과 난초향과 눈처럼..
강릉 김시습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니 매월당 김시습 사진이 있어 도포자락을 만져보았다. 문학적 영감이 생길까하여 ~ !!! 금오신화는 조선시대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이 경주 금오산에서 쓴 한문 소설로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등 다섯편의 단편소설인데,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인정받고 있는 이야기다. 벽에 설치된 영상관에서는 금오신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기념관을 나오는 입구는 작품들이 있어 감상을 하고 나왔다. 금오신화는 어려서 학교 도서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매월당 김시습 기념관을 오면서 신비롭던 이야기들이 생각나서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았다.
강화 보문사(나한도량 관음성지)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 한 어부가 하루는 바다에 그물을 던졌는데 사람모양의 돌덩이 22개가 한꺼번에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는데, 또다시 그물에 걸려 이를 버렸다가 그날 밤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 말하기를 네가 버린 돌은 천축국에서 보내온 귀중한 불상이니 건져서 명산에 봉안해 주기를 당부하여, 어부는 다음 날 다시 건져올려 이를 낙가산, 현재의 보문사 석굴에 안치하고 단을 만들어 모시게 되었다고한다. 큰 나무 뒤 왼쪽은 석실, 오른쪽은 삼성각이다. 부처님의 온화한 모습은 우리의 힘든 마음을 보듬어 안아 주실것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극락보전의 부처님도 따뜻한 미소로 보고 계셨었다. 주차장에서 보는 저녁 노을은 나도 모르게 노을길 따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강화 연산군 유배지 주차장에 들어서니 여행안내도가 보인다. 입구에는 코스모스가 가을임을 알려주고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동네 주민들이 오시는지 운동기구가 있고 텐트를 치고 가족끼리와서 노시는분들도 있고, 코스모스길을 따라 올라가니 황금 빛 들판이 보이고 저 멀리 간판이 보인다. 길 모퉁이를 돌아서니 강아지풀이 너무 멋있다 ㅋ 밭주인은 지섬 때문에 걱정이겠지만 이렇게 많은 강아지풀 처음본다. 기분 좋은 것도 잠시 길가에 무슨 소리인데 ~~~~~ 못가나 ^^;; 건너편을 보면서 가야되 말아야되 하고 있는데 간판이 보인다. 아무리 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위를 보니 차들이 보이네 ~ 여기까지와서 안 볼 수도 없고 일단 가보자. 많이 걸어가서 차 안가져 온 것을 후회 했는데 차 세울데도 없다. 들어가는 길 저멀리 공사하는 것이 보..
강화 전쟁박물관(갑곶돈대) 강화 전쟁박물관에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코로나로 문이 닫혀 있어서 실망을하고 돌아서려는데, 주변 볼거리가 많았다. 산책로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특히, 화장실은 청결하였으며, 기분좋게 했다. 이쉬운 마음에 박물관안을 찌께 발을 하고서 넘어다 보았다. 그런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음식사진을 안 찍었다. ^^;; 늦은 점심이라 음식 나오자마자 폭풍흡입하는 바람에 ㅎㅎㅎ 가계 정면사진도 찍지 않아서 건너편 간판을 올린다. 돈까스는 맛이 있었고, 주인 부부는 친절하고 다정했다. 강화도 봉돈까스집은 강화 전쟁박물관에서 승용차로 3~5분 안에 올 수 있는거리다. 우리는 인터넷 찾아서 왔다.
송이버섯 먹는법
배추 무우 키우기
흰여울문화마을(부산 영도구) 전국해안길의 원조 절영해안 산책로는 IMF로 어려웠던시절, 실업자들의 생계 정책으로 만들어진 절영해안 산책로로 전국 해안 산책길의 좋은 본보기가 돼, 지금은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대 대표 노선으로 선정되어 있답니다. 하늘은 보니 구름이 뭔가를 알려 주는것 같다. 좋은 날을 ~~~ 신비로운 느낌의 터널도 걸어보고 저 멀리 배들의 쉼터 '묘박지'가 보이네요. 일년 내내 선박들이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화물선, 원양어선 등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데, 그 풍광이 감성적이고 고즈넉한 느낌이 든답니다. 갈맷길 따라 걸어가면 멋진 해안길이 펼쳐지고 ~ 영도에도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많구나 ~ 아름답고 천해 절경을 가진 부산 영도구도 이제는 사람들이 모이고 즐기는 곳이 되었구나 멋있다 멋있어 영도의 해안..
공작선인장이 꽃이 피었어요 ^^
봉래산 둘레길(부산 영도구) 여긴 부산항입니다. 부산역 뒤 집에와서 이쁘게 차리지도 못하고 반찬 그대로 올려놓고 먹기 시작하는데 ~ 횟집 할머니가 한 말이 생각난다. 전어도 추석 쉬러가서 비싸네 ~~~ 다른 때는 삼만원에 두 도시락이었는데 한 도시락 밖에 안된다 흐 배고픈디 ~~ 초장과 겨자에 찍어 먹으니 꿀맛이다 그래도 할머니가 도시락을 꾹꾹 눌러 담으셔서 모자라지 않고 잘먹었다. 아 ~!! 싱싱하고 맛있어 ~ 행복해 ***